
회사에 오래 다니는 사람 특징
"가장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개선하려고 노력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사람들이다."
이직이 잦은 사람은 금방 그만 둘까?
경제학자 마이클 하우스먼은 고객 상담을 하는 직원들 사이에 재직 기간이 차이가 나는 이유를 밝히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은행, 항공사, IT 회사 등에서 고객 상담 업무를 하는 3만여 명의 직원들에 대한 정보를 확보해 이직에 대한 이직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전 마이클 하우스먼은 이직이 잦았던 사람이 재직 기간이 짧을 것이라고 추측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5년 동안 일 년에 한번씩 이직한 직원이 5년 동안 한 회사에 재직한 직원보다 퇴사율이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회사에 오래 다니는 사람 특징
회사를 오래 다니는 사람은 적극적인 사람이었다. 보통 재직 기간이 긴 직원은 상황을 변화시키는 주도자였고, 재직 지간이 짧은 직원은 명령에 복종하는 순응자였다.
주도자는 회사가 제시한 업무 매뉴얼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직원들이었다. 그들은 더 성실히 일하고, 업무 수행 능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순응자는 오직 회사가 제시한 표준 업무 절차에만 의존해 업무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회사에거 제시한 직무를 고정불변의 것으로 여겨 순응하다가 불만이 생기면 결근을 하다가 결국 사직했다.
주도자은 고객에게 상품을 팔고, 불만을 해소할 새로운 방법들을 모색하면서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변화시켰다. 그들은 자신이 처한 문제점을 스스로 개선했으므로 퇴사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