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는 기업의 특징

환경에 민감하다

장수 기업들은 번영의 기반을 지식이든, 천연자원이든 간에 자신들이 처한 세상과 조화를 이루며 지냈다. 전쟁, 공황, 기술 변화, 정치 변역 등이 몰려오더라도 그들은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드 것들에 스스로를 맞추었다. 과거에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글로벌 관점을 제공해줄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물론이고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장수 기업들은 그것을 해냈다. 때로는 육상과 해상으로 아주 먼 지역에서 온 물품들로부터 정보를 얻기도 했다. 더욱이 당시로서는 기업 운영에서 사회적 고려는 그다지 중요성을 갖지 않았다. 그런데도 이 장수 기업들은 자신이 처한 사회적 여건들에 아주 시의적절하게 대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