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수 원인 조사가 실패했을 경우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지는 업체와의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부 업체는 원인을 특정하지 못하면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 ‘미해결 시 0원’ 정책을 운영합니다. 반면 계약 내용에 따라 출장비나 장비 사용료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의뢰 전에 비용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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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누수 위치를 찾지 못했는데도 탐지 비용을 지불해야 하나요?

A : 업체와 사전에 협의하지 않았다면 원인을 찾지 못했어도 장비 사용료와 기술자의 인건비 성격으로 최소한의 출장비나 기본 점검비는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많은 전문 업체들이 실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못 찾으면 0원'이라는 원칙을 내세우고 있으므로, 예약 단계에서 반드시 "원인을 못 찾을 경우에도 비용이 발생하는지"를 확인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원인 파악에 실패했더라도 다른 원인(결로, 빗물 등)임을 증명해 주었다면 이는 점검 서비스로 간주되어 비용이 청구될 수 있으며, 오탐지로 인해 엉뚱한 곳을 뜯었을 경우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서는 업체의 과실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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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누수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면 조사 비용을 보험으로 청구할 수 있나요?

A : 원인을 끝내 찾지 못했더라도, 누수 피해를 막기 위해 탐지 노력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입증된다면 ‘손해방지비용’ 명목으로 보험 청구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험사는 실제로 누수가 발생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업체의 정밀 점검이 필요했다는 점을 증빙하는 자료를 요구합니다. 이때 업체 소견서, 탐지 장비 가동 사진, 작업 내역서 등이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따라서 단순한 현장 방문이 아니라, 누수 증상이 명확한 상황에서 전문가가 공식적인 탐지 활동을 수행했다는 기록을 남겨 두어야 보험금 지급 거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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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원인 조사 실패 시 보험사가 비용을 보상해주나요?

A : 누수 원인을 찾지 못했더라도, 아랫집 피해를 막기 위해 전문 장비를 동원해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는 사실이 입증되면 보험사로부터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사례에 따르면, 탐지 결과가 실패했더라도 해당 조사가 ‘손해의 발생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필요하고 유익한 노력’에 해당한다면 손해방지비용으로 인정해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보험사에 청구할 때는 단순히 탐지가 실패했다는 설명만으로는 부족하므로, 사용한 탐지 장비 사진, 점검 일시, 원인은 특정되지 않았으나 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내용의 기술 소견서를 업체로부터 받아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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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여러 번 조사했는데도 원인을 못 찾으면 비용이 계속 발생하나요?

A : 원칙적으로는 전문가가 방문해 장비를 가동할 때마다 인건비와 장비 사용료 성격의 점검비가 반복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첫 방문 시 ‘원인 미발견 시 추가 점검비 면제’ 또는 ‘수리 완료 전까지 탐지비 1회만 지급’과 같은 조건을 사전에 협의한 뒤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 업체의 탐지가 계속 실패할 경우 비용만 누적될 수 있으므로, 기존 업체에 지불한 점검 내역서를 확보한 후 다른 정밀 탐지 전문 업체로 변경해 이전 조사 자료와 대조하며 진행하는 것이 비용 낭비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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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누수 탐지 실패 시 비용은 업체와 협의해서 조정할 수 있나요?

A : 누수 탐지 실패 시 비용에 대해 법적으로 정해진 기준은 없으므로, 업체 방문 전이나 현장에서 상호 협의를 통해 충분히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원인을 찾지 못했을 경우에는 ‘전액 무료’로 하거나, 기술자의 이동 시간과 장비 세팅을 고려해 최소 출장비(약 3~5만 원)만 지불하는 방식으로 사전에 약속하는 것이 분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업체가 과도한 탐지비를 요구한다면, 어떤 장비를 사용해 어디까지 점검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역을 근거로 비용 조정을 요청하고, 협의가 원활하지 않을 상황에 대비해 상담 내용은 문자나 녹취로 남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